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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전도 – 부모에게 집중하라

기사승인 2018.03.08  13: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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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단어가 있다면 ‘위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회 안에서 나타나는 많은 위기 중 교회학교 붕괴 및 침체는 어느 교회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교회학교가 무너진다는 것은 미래의 교회가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여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진관교회는 교회학교 침체에 대한 원인과 그 해결방안으로 부모(가정)에게 집중 했습니다.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부모로부터 삶의 과정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 행동양식, 및 신앙을 배우고 인격을 형성해 나가며 삶의 방향성을 제시받고 이끌려가기 때문입니다. 진관교회는 부모에게 집중하면서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첫 번째, ‘부모들의 인식을 바꿔라’입니다. 말을 ‘전문성을 띄어라’ 라는 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인 부모들의 인식은 교회교육을 일반교육보다 낮은 수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교육에 대한 기대가 낮습니다. 기대가 낮기 때문에 관심이 적고, 관심이 적기 때문에 예배에 보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진관교회는 부모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교육계 전문가들에게 고문역할을 맞게 하여 교회교육 커리큘럼을 일반교육과 버금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유아유치부를 한 예로 들자면, 많은 교육프로그램 중 ‘인성교육’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많은 문제점들의 원인을 인성으로 보면서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을 통해 사회범죄를 미리 방지하자는 움직임들이 교육계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진관교회는 이 인성교육을 교회 안으로 가져와 일반교육과 동일한 관점과 맥락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 기독교적인 관점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인성덕목으로 세우고 매달 한 덕목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단순히 말씀만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닌 연령대에 맞는 활동(조형,요리,음악,게임,언어,동작 등)을 진행하여 설교 때 배운 내용을 더 확장시켜 다양한 형태로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또 그 결과물들을 가정으로 가져가 집에서도 부모님들과 재교육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두 번째, ‘부모와의 소통’입니다. 좋은 커리큘럼과 전문가들을 배치했어도 일주일에 1-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예배와 교육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부모와의 협력(가정교육)이 없으면 교육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와의 소통을 진행하면서 사용한 방법은 ‘부모초청예배’와 ‘SNS’입니다.

‘부모초청예배’의 목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주된 목표는 ‘교회학교 커리큘럼에 대한 소개와 신앙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세상에 뒤처지지 않는 커리큘럼과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음을 알리고, 아이들이 성장함에 있어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소개하면서 예배와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어떻게 준비되고 진행되는지를 보여드렸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부모들이 교회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실제로 이 예배를 드리고 나서 아이들의 출석률이 23.6%가 향상되었습니다. 

부모와의 연계 방법 중 또 다른 하나는 ‘SNS’입니다. 빠르고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매체를 이용하여 예배현황과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여 가정에서도 신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교회학교 내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 내적성장 뿐만 아니라 외적인 성장 즉 전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교회학교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진관교회 커리큘럼을 소개받을 수 있을까요?” “진관교회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경을 배우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거죠?”등 교회학교 커리큘럼에 대한 문의전화가 계속 왔으며, 프로그램 진행 후 6개월간 새로 유입 된 인원(유아유치부)이 28명이었습니다.

꽃이 있는 곳에는 벌이 모여들게 되어 있습니다. 전도!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교회학교가 아름답고 건강한 꽃이 되는 것 또한 전도의 한 방법입니다. 교인 또 세상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오게 만드는 꽃이 된다면 그리고 복음을 전한다면 교회학교는 ‘위기’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희망은 다음세대입니다. 다음세대 전도, 부모에게 집중하면 됩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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