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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신학대 “필수과목 8과목 확대, 유보 요청”

기사승인 2018.01.26  2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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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의회 개정안, 신학대 측과 논의 없이 통과
“학생에게 부담만 가중, 현장 반영 못해”

감리회 3개 신학대학 협의회가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감리회 교역자 필수과목,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생 과목이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월 제32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감리회 교역자 필수과목이 8과목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감리회 3개 신학대학교 측이 '시행 유보 요청'을 할 계획이다. 해당 안건이 신학대 관계자와 논의 없이 상정됐을 뿐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당장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감리회 3개 신학대학 협의회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감리회 교역자 필수과목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생 과목이수 문제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지난 입법의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후, 신설된 과목은 웨슬리 설교, 속회와 소그룹 운동이다. 기존 ‘교리와 장정’에 따르면 필수과목은 감리교회사, 교리와 장정, 웨슬리신학, 웨슬리 영성 수련, 교회성장학, 전도학 등 6과목이다. 이번에 과목명이 일부 수정되고 2과목이 추가된 것이다.

하지만 개정안 상정에 대해 신학대 관계자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감리교신학대학교 김진두 총장은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안건을 상정하기 전에 신학대 관계자와 충분한 논의를 해야 하는데 협의과정이 전혀 없었다. 현재 필수과목 중에서도 유사 과목이 있어, 교육현장에서 교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부담만 줄 뿐 효율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덕주 교수(감신대)도 “입법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도 반영하지 않아 유감”이라며 "교단과 논의과정을 거친 내용이 다음 입법의회에 논의될 수 있도록 2년 유보를 요청하자”고 제언했다.

이 제안에 참석자들은 동의를 표했다. 협의회 측은 재발방지법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 후 총회실행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생이 과목이수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개 신학대학원 필수과목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과목을 이수한 채 감리회로 파송되는 목회자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협의회는 각 신학대학원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한 후 추후 모임까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3개 신학교수 연합퇴수회는 오는 7월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박은정 인턴기자 pej8860@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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