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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감독회장 포함 모든 직서 물러나라"

기사승인 2018.01.22  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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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물결, '감독회장 선거 무효' 관련 성명
"직무대행, 중립·개혁적 인사 선출돼야"

법원이 지난 19일 감독회장 선거 무효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새물결이 전명구 감독회장의 즉각 퇴진과 함께 이 같은 결과를 유발한 선관위 위원들에게 강력하고도 엄중한 책임을 추궁하고 나섰다.

감리회목회자 모임 새물결(상임대표 권종호 목사)은 22일 “지난 2008년 ‘감리교 사태’라는 어마어마한 사태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리회는 꼭 10년만에 또 한 번 씻을 수 없는 수치를 당하고 말았다”며 “이렇게 된 원인은 감리회의 각 위원회가 부패한 정치꾼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또 이들이 야합에 의해 운영됐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판결의 원인이 된 모든 행위에 대한 고소와 고발이 이미 제31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성대 목사, 이하 선괸위)에 제기됐음에도, 이를 묵살해 참담한 결과가 발생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2016년 선거 당시 매표와 향응제공 등 불법이 횡행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되는 등 선관위가 역사상 가장 불법적이고 불공평한 선거관리를 자행했음을 꼬집었다.

새물결은 “이토록 참담하고도 수치스러운 결과를 낳은 1차적이고도 명백한 책임이 선관위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부패하고 타락한 정치꾼들에 의해 감리회는 끝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감리회가 사회의 법정에 의하지 않고는 스스로를 정화할 수 없는, 자정능력을 상실한 교회로 전락한 이유는 이들 정치꾼들의 야합과 난동에 침묵했기 때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우선 전명구 감독회장이 판결 결과를 수용하고 즉시 감독회장 직과 감독회장 자격으로 재임하고 있는 감리회 및 교회연합기관의 모든 직에서 즉시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위기 극복을 위한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중립·개혁적인 인사로의 선출을 강조했다.

또한 △선관위 위원 전원 고발 및 담임목사직 비롯 감리회 내 직무 정지 △선거 및 재판 등 손해 비용 전액 선관위 배상 조치(변제 시까지 회원권 정지 포함)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과도기적 임무를 수행할 직무대행을 향해서는 빠른 시기에 공정하고 깨끗한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강구할 수 있는 비상조치를 당부했다.

정원희 기자 whjung@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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