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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요"

기사승인 2018.01.16  12: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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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선교로 우크라이나에 복음 전파

장종일 선교사의 도움으로 지난해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 '율리아'의 모습.

내전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현지에 새로운 부흥과 선교의 바람이 불고 있다. 18년째 우크라이나에서 사역중인 장종일 선교사는 시각장애인 선교에 비전을 품고 현지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시를 앓고 있던 우크라이나 현지인 ‘디아나’와 앞을 볼 수 없는 맹인 ‘율리아’는 지난해 10월 새 희망을 선물 받았다. 선천적 시각 장애를 갖고 태어난 두 아이는 장애로 인한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수술 후 시력을 회복한 율리아는 “시력이 점점 악화돼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아 앞을 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 많은 이들에게 간증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를 전했다.

장 선교사는 “안질환으로 힘들어하던 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됐다. 이들이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는지 모른다”며 선교현장의 감동과 기쁨을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장종일 선교사.

장종일 선교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개안수술을 시켜주는 선교사로 유명하다. 그는 선교사 중에서도 안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주고 있다.

장 선교사는 “우크라이나는 장애인 비율이 높다.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사건 이후 장애를 겪는 사람이 급속도로 늘어났으며 특히 시각장애인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안타까운 사회현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각장애인 사역을 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를 확실히 알게 됐다. 시각장애인 선교로 우크라이나에 복음을 전파하고 소외된 자와 병든 자들을 돕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하며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시각 장애인 선교에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장종일 선교사는 시각장애인 선교 외에도 △청소년 수련회 △마약 알코올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우크라이나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이사야 인턴기자 isaiah@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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