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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덕과학문화센터' 처분키로 결의

기사승인 2018.01.12  2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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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차 이사회 “법인 재정 안정화에 집중”

12일 목원대 제6차 이사회에 참석한 전명구 감독회장(앞줄 가운데)와 이병우 감독(앞줄 왼쪽 세 번째), 최승호 감독(오른쪽 첫 번째), 유영완 감독(앞줄 왼쪽 세 번째) 등 이사들의 모습. 전 감독회장 양 옆은 박영태 이사장(왼쪽)과 박노권 총장(오른쪽).

목원대가 10년 넘게 ‘그림의 떡’으로 남아있던 대덕과학문화센터 처분을 결의했다.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이사장 박영태 목사)이 12일 진행된 ‘2017학년도 제6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법인 재정 안정화를 위한 △교육용 기본재산(대덕과학문화센터) 처분 및 관련 소송 처리에 관한 건 △수익용 기본재산(목원스포츠센터) 처분에 관한 건 등을 다뤘다. 이 중 대덕과학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 폐쇄조치 이후 지금까지 흉물로 남아있으면서 그동안 처분이 학교 뿐 아니라 지자체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목원대, 2003년 호텔롯데대덕 매입 후 우여곡절

담합‧입찰 방해 등으로 부동산 개발업자 실형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개막을 즈음해 1만4700㎡의 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 건물면적 14만 3400㎡ 규모로 건립된 대덕과학문화센터는 대덕연구단지 복지시설로 사용되다가 롯데호텔에 임대돼 호텔롯데대덕으로 변경된 것을 지난 2003년 목원대가 매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교육시설로 활용하려던 목원대의 계획과 달리 용도변경이 불허됐고, 2007년 12월 결국 건물이 폐쇄 조치됐다. 이후 학교는 고층 오피스텔을 건축하려는 민간회사에 매각을 추진했지만 유찰 등 갖가지 이유로 무산을 거듭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대전광역시가 대덕과학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공동연구센터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는 등 다시 문화센터 매각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해당 안건을 다루게 된 것이다. 처분을 위해서는 우선 관계부처인 교육부의 승인이 필요한 만큼, 이날 이사회는 여기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

특히 앞선 매각 과정에서 담합을 통한 입찰 방해 사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이사진들은 앞으로의 처분 과정에서 신중을 기할 것을 조언했다.

학교 관계자는 “시에서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며 “용도 변경 등 산적된 과제를 처리하면 시에서도 본격적으로 공간 조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원스포츠센터 처분도 추진…기숙사 신축비 전환 계획

이사회는 또한 역시 지속적인 매각 방침에도 10년 넘게 논란만 빚어오던 목원스포츠센터도 처분을 위한 교육부 승인을 받기로 결의했다. 특히 현 총장인 박노권 목사의 선거 공약이 스포츠센터 매각을 통한 기숙사 신축비 확충이었던 만큼, 향후 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중 한 명으로 돼 있는 감독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 감독회장은 “목원대가 개교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결과 신학대학뿐만 아니라 종합대학으로서도 지역 내에서 견고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이사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정원희 기자 whjung@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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