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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약해지는 육신의 어려움 2

기사승인 2018.01.10  16: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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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재 목사 / 성은교회

새해를 맞아 성도들의 기도 제목을 살펴보면 많은 부분이 가족의 건강, 자신의 건강에 대한 것입니다. 건강은 그만큼 우리들의 삶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고 했습니다. 평균 연수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것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노년기의 성도들을 위해서 그들의 아픔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난 번 기고에서 함께 생각해 봤습니다.

이렇게 날로 약해지는 육신을 위해서 목회적 차원의 돌봄이 뭐가 있을까요? 우리 교회 어느 집사님의 친정어머니의 연세가 아흔이 넘으셨습니다. 목욕을 마치시고 의자에 앉아 계시는 중에 그만 떨어지셔서 고관절이 부러졌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다가 지금은 요양 병원에 계십니다. 그 어머니는 제가 방문해서 기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십니다. 어제도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사님과 함께 교회에서 한 시간 떨어져 있는 요양 병원을 심방했습니다. 손을 잡고 건강과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집사님이 전해준 말에 의하면 어머니가 목사님의 기도에 너무 기분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육신이 약해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막을 수도 없고, 거꾸로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은사를 믿습니다. 특별히 고린도전서 12장 9절의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이라는 말씀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목회자로서, 그리고 온 교회는 병든 성도를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노년기의 성도들에게는 힘이 되고, 그리고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믿습니다.

돌봄의 기도, 그리고 병 고치는 기도를 목회자가 그리고 교회가, 혹은 중보 기도팀에서 계속적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실제적인 하나님의 역사뿐 아니라, 성도들의 영혼에 지친 육신에 늘 힘이 되고, 지지대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드려진 기도는 반드시 열매를 맺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어느 방송에서 산신령처럼 하고 다니는 사람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자기의 모습을 본 어떤 사람이 병을 고쳐 달라고 할 때 자기는 생각 없이 “당신은 죽지 않습니다”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정말 그 사람이 그걸 믿고, 죽을병에서 죽지 않고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습니다. 병든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목회적 돌봄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믿음을 주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할 때 반드시 노년의 성도들이 힘을 내고, 용기를 얻어 그 병을 이겨 낼 것입니다. 물론 많은 교회들이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지만, 목회자가 매 기도 시간, 그것이 공적 예배이든, 심방이든 병든 이들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육체적 질병으로 고생하는 노년의 성도들에게 소망과 회복의 열매를 맺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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