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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신앙발달의 이해

기사승인 2017.09.13  0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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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영애 목사, 영유아교육 전문가, ‘눈반짝 귀쫑긋 영유아설교’ 공저

한 사람의 출생 후 6년은 그 어떤 시기보다 인간의 발달에 있어서 엄청난 변화의 시기이다. 도덕성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신체감각(오감), 흉내(모방), 반복, 경험, 놀이를 통해 전인적 발달이 이루어진다.

출생부터 2세까지는 활발하게 탐색을 하는 시기임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안전한 예배환경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기개념(sense of self)이 생기면서 분리불안이 시작되기 때문에 억지로 부모와 분리하려 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반감이 생겨 예배실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여유를 가지고 일관성있게 사랑으로 돌보아주면 기본적인 신뢰감이 생긴다. 예배공간에 대한 친밀함이 생길 수 있도록 발달에 맞는 장난감을 구비하여 비치하면 좋다(예배 전·후 사용).

이 시기의 아기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인격을 가지신 분, 자신처럼 “하나님”과 “예수님”도 이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래서 기도와 찬양,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많이 들려주면 좋다. 성경의 내용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지만 성경이 중요하고 특별한 책이라는 것을 안다. 설교하기 전에 성경책을 들어 아기들을 향해 보여주고 본문을 읽어 준 후 말씀을 전해주면 성경이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오감을 통해 세상을 탐색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00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하거나, 사과 간식을 먹으면서 “00야! 하나님이 00를 위해 사과를 만드셨단다”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짧고 단순한 찬양을 반복하여 들려주면 좋다.

3세부터 4세까지는 신체와 운동기능의 발달로 매우 활발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절정에 이르러 끊임없이 움직이고 탐색한다. 언어능력이 발달하여 자기의사를 표현할 줄 알고 이해능력도 생긴다. 기억능력도 생겨 말씀도 암송 할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드셨고 돌봐주신다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러나 추상적인 신앙 단어들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짧고 단순하며 쉽게 가르쳐야 한다. 또한 인성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모방능력이 뛰어남으로 예배시 부모와 교사들은 태도에 주의해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기 중심성이 강하고 선생님들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그들이 예배실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관심과 사랑, 칭찬을 쏟아부어주어야 한다. 그러면 마음이 열려 예배와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게 된다. 말씀을 구체적으로 들려주면 이해할 수 있고 기도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이 시기는 경험이 중요하다.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안다. 그러므로 예배안에서 말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용 방법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5세부터 6세까지는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시작한다. 소근육과 대근육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활동에 유연하게 참여하게 된다. 이제 혼자보다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과 놀이를 좋아한다.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지적 호기심이 강해져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며 자기가 보고 듣는 것의 이유와 원인을 알고자 한다. 때문에 설교시간에 이해가 안 되거나 궁금한 경우 과감하게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집중력이 길어져서 더 오래 예배드릴 수 있고 진정한 예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성경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며 하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것, 또한 예배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는 수준까지 이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전히 추상적인 신앙개념(예: 거듭남)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교회에 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래서 부모와는 상관없이 교회출석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신뢰와 사랑이다. 예배와 교사들의 보살핌을 통하여 충분한 사랑과 신뢰를 경험하게 함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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