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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정의 실현하는 목회자 되자"

기사승인 2017.06.14  16: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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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정평 신임 상임의장에 박철 목사

지난달 29~30일, 충남 공주에서 목정평 ‘제33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사진 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자리에 앉은 이가 신임 상임의장에 선출된 박철 목사.

기독교 사회운동을 펼치는 목회자들의 연합인 목정평의 새로운 상임의장에 감리회 박철 목사가 선임됐다. 박 목사는 “이 시대 아픔을 당하는 이웃들과 연대해 기독교 정신을 목회 현장에서 반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가 지난달 29~30일, 충남 공주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의장으로 박철 목사(좁은길교회)를 선출했다. 박 목사 외에도 신임 임원진으로 총무에 강은숙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를, 서기와 회계에 이윤상 목사, 소복섭 목사(이상 한국기독교장로회)를 각각 선임했다.

박 목사는 이날 취임 소감에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 전국적으로 연합해 교회 갱신과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오늘 우리가 서 있는 현장에 반영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 땅 깊숙이 뿌리내린 적폐가 청산될 때까지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다 △사드배치를 철회하고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 세월호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끝까지 참여할 것이다 △교회 개혁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등을 결단했다.

목정평은 “우리의 지난 역사는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이루시려는 주님의 뜻에 따른 응답이었으며, 부족한 우리로 하여금 신음하고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희망의 발걸음이었다”면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생명, 정의와 평화를 위한 목회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자”고 다짐했다.

정원희 기자 whjung@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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