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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그들은 시대를 이끌었다

기사승인 2017.06.14  1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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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년 6월, 전국서 민주화 이끈 감리회

1987년 6월 21일, 감리회 성도 및 청년 2000여 명이 종교교회에서 열린 '민주화를 위한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뒤 교회 밖으로 나와 백골단에 맞서 물을 뿌리며 군사독재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출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월 항쟁 당시 전국 감리교회는 항쟁의 중심지요, 기폭제 역할을 감당했다. 대전제일교회는 대전 지역 거점지로 목회자들의 단식농성과 신도들의 지지기도회 등을 통해 항쟁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고, 대전·충남 지역 사령탑 역할을 했던 대전충남국민운동본부는 빈들교회 지하공간에 사무실을 꾸렸다. 수원은 1987년 6월 18일 동수원교회에서 열린 최루탄 추방 예배를 시작으로 수원지역 거리항쟁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특히 6월 21일 오후 5시 종교교회에서는 감리회 성도 및 학생 2000여 명이 모여 ‘민주화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가진 뒤, 기도회에 참석한 800여 명이 교회 밖에서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인 기록도 남아있다. 또 감독회장을 역임한 故 김지길 감독은 6월 항쟁 당시 교회협 회장을 맡아 한국교회가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도록 독려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30년 전, 불의한 권력에 맞서 사회적 약자를 품었던 한국교회와 감리회는 당시 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 이것이야말로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를 소망하는 오늘의 감리회가 지향해야 할 지점이라는 지적이다.

정원희 기자 whjung@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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