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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심각해져 가는 학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종교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을 각 종단별로 실시하며 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등 7개 종단이 청소년 정신 수양과 공동체의식 함양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종교계와 합심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종교계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은 2013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지난해의 경우 모
서울남연회(도준순 감독)가 은퇴여교역자의 공간인 안식관의 건축을 위해 헌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도준순 감독은 지난 9일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백삼현 장로)를 찾아 건축헌금을 전달하면서 “여선교회가 은퇴교역자의 가장 큰 근심거리인 주거문제해결을 위해 안식관을 건축하고 여교역자들의 노후의 삶을 살피는 아름다운 열정이 감리교회를 건강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도 감독은 또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인간이 아닌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점을 치하하며, “서울남연회 뿐 아니라 전국의 감리교회
“남궁억의 생애를 한마디로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한서는 관직에서, 문필가로, 교육가로, 그리고 기독교 신앙인으로 사신 분입니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하시든지 그의 마음속에는 독립정신과 나라 사랑의 정신이 배어있었습니다. 한서와 같은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 발전한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8일 서울 종교교회에서는 ‘한서 농촌계몽시작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감리회본부 교육국 김낙환 총무는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 시대는 여전히 나라 사랑의 정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한서의 정신이 청년들에게 이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동문들이 후배들의 진로를 위한 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9일 감신대 웨슬리채플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감리교학원 선교대회 및 직업박람회’는 제34대 기독교교육전공학생회와 제15대 기독교교육학과 동문회가 주최하고 감신대와 감리교학원선교회, 본부 교육국이 후원했다.이날 행사는 기독교교육학과 전공한 학생들이 졸업 후, 개체교회 교육전도사 외에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선배들의 직업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배재고등학교 교목실장 장운석 목사, 배화여고 교목실장 이기성 목사, 명지고 교목실장 김종화
감리회 사회복지협의회 제39회 총회가 지난달 29일 태화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제1부 예배에 이어 2부 특강 순서로 ‘기독교 사회복지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김범수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기독교 사회복지의 미션은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 도와주기, 사회 부적응자 도와주기”라면서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깨닫고 사회복지 사명의 성취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교수는 “중앙집권 운영체계와 조직을 갖추고 있는 가톨릭과 불교는 일사분란하고 효율적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개신교회는 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는 지난달 28일 제주도를 찾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교회협은 올해 ‘부활절 맞이’ 행사 일환으로 3월에만 벌써 두 번째로 제주도를 찾았다.교회협은 이미 지난달 14-15일, 4·3 평화기행 형식으로 제주도를 방문한 바 있다. 첫날 4·3평화공원과 너븐숭이 기념관을 둘러봤고, 둘째 날에는 ‘의귀리 4·3길’과 아픔의 현장인 ‘알뜨르 비행장’을 방문해 제주 4·3사건을 돌아봤다. 첫 방문이 70주년을 맞는 4·3 사건에 대한 기독교사적 이해를 도모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두
태양광 발전소를 교회마다 설치하는 일을 추진할 기독교대한감리회 햇빛발전소협동조합이 출범했다.권영규·이경덕·박순응·신석현 목사 등 발기인 40여 명은 지난 2일 광화문 감리회 본부 예배실에서 햇빛발전소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창조질서 보전운동의 중차대함을 인식해 새로운 선교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는 길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신앙운동”이라고 전제한 뒤 “태양광 발전은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는 에너지”라면서 교회 지붕마다 햇빛 발전소를 설치하고
지난 1일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 5시 30분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앞에서 250여명의 성도들이 부활의 아침을 함께 맞이했다. 세월호 유가족과 아픔을 같이하고 위로하기 위한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2018 안산합동분향소 부활주일 새벽기도회’로 모인 자리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어두운 세상에 희망의 빛으로 찾아오길 희망한 참가자들은 4년 전 부활절을 앞두고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세월호가 이제 뭍 위로 모습을 드러냈듯이 부패한 나라가 새롭게 부활하길 함께 기도했다.‘다시 갈릴리로 가자’는 제목으로 단상에 선 이창갑 목사(서안산
제64회 남부연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대전 한빛교회(백용현 목사)에서 23개 지방 628개 교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남부연회 최승호 감독은 감독의 말씀을 통해 “감리사들과 교역자들, 평신도단체장들과 평신도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동역해 주심에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만 바라보고 달려오다 보니 임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도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최 감독은 자신의 임기동안 “행복한 동행을 이루기 위해 힘써왔고 소통을 위한 역동적 분위기로 화목한 연회를 이루고자 했다”면서 “미래의
제77회 중부연회가 부활 후 첫날인 2일 계산중앙교회에서 개회했다.‘신사참배 80년, 우상숭배 회개 : 선교한국’을 주제로 열린 3일간 열린 중부연회(윤보환 감독)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성만찬, 별세교역자 추모, 은퇴찬하예배와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감리사보고 및 각종 위원회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교역자 품행통과, 준회원 정회원 허입식 등 진급절차도 진행됐다.이번 연회는 특히 한국교회가 일제의 탄압아래 신사참배 오욕의 역사를 시작한지 8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에 대한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고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첫째
“‘사회선교’라는 단어가 일반적 복음 선교가 아닌 특정선교를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하지만 사회선교는 특수선교가 아니라 복음의 본질이다.”지난 19일 상동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린 감리교사회선교세미나에서 진광수 목사(고난함께 사무총장)가 이같이 주장했다. ‘감리교 사회선교의 힘찬 전진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진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삼일절 구국기도회와 세월호 막말 파문 등을 예로 들면서, 세상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역설적으로 설명했다.한국목회자협의회 설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전반적 신뢰도
중앙연회(이광석 감독) 사모합창단이 지난 5-8일 일본 오키나와로 찬양선교여행을 다녀왔다. 단장 차희숙 사모(의정부중앙교회)와 지휘자 조진호 목사(의정부 믿음교회)외 33명의 사모들로 구성된 중앙연회 사모합창단은 이번 선교여행 동안 두 차례의 찬양 공연과 노방전도 사역을 펼쳤다.특히 선교여행에서는 일본 찬양 곡을 여성합창으로 편곡한 ‘예수 사랑합니다’를 일본어로 불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오키나와 은혜교회에서 열린 찬양 공연에서는 일본 교인들과 합창단원들이 하나 같이 눈물을 흘리며 찬양의 감동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다.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 감독)이 계속 사업으로 진행 중인 사랑의 집 짓기 운동에 대해 괴산군(나용찬 군수)에서 감사의 입장을 전달했다. 괴산군 나용찬 군수는 지난 13일 희망 봉사단장 이병우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희망봉사단이 금년 사랑의 집30호를 비롯해 그동안 괴산군에 5채의 사랑의 집을 기증했다”며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지난 1월 괴산군 칠성면 기초생활수급권 장애인 가정에 15평(4천만원 상당) 규모의 사랑의 30호를 건축 기증했으며, 지난해 7월 괴산군 지역의 수해 발생 당시 전국의 감
구세군대한본영과 구세군서울지방본영이 사순절을 맞아 2018 구세군 건전생활 캠페인을 펼쳤다. 구세군은 지난 22일 감리회관 앞 희망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금주, 금연, 사치금지. 환경보존, 생명존중, 가정폭력 예방 등을 홍보하며 절제하는 삶을 요청했다.
감리회 본부가 있는 서울 광화문의 희망광장이 복음전도 현장으로 변했다.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박의식 장로)는 지난 22일 희망광장에서 제91차 광화문 전도대회를 열었다. 종로·중구용산·동대문·중랑지방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도대회는 특별히 사순절을 맞아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전하는 시간으로 보내졌다.서울연회 장로로 구성된 전도대원들은 희망광장을 비롯해 지하철역 출입구, 감리회본부 뒤편 등지에서 전도지와 전도용품으로 물티슈, 팝콘 등을 나누며 시민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전도대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전도대장 서덕훈 장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목사)은 “지난 18일 사순절 기간을 맞이하여 부천 예수마을교회(담임 고현석 목사)에서 2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생명을나는사람들은 부천 예수마을교회가 “2014년부터 올 해까지 5년간 매년 1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사순절기간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예수마을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8일 주일 예배를 통해 진행된 전달식에서 고현석 목사는 “어둠을 물리치고 빛을 허락하신 예수님의 삶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 남선교회총연합회와 1, 2, 3선교구 임원들이 지난 11일 춘천에 위치한 ‘나눔의동산’을 찾아 장애인들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나눔의동산은 김재숙 원장이 26년 전 장애인들을 돌보기 위해 만든 시설로, 현재 17~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장애인 31명과 어릴적부터 자라온 일반인 학생 3명, 이들을 돌보는 교사 9명이 함께 지내고 있다.광림교회 방문단은 먼저 엔테오스 찬양단의 인도로 찬송을 같이 부른 뒤 나눔의동산의 기도제목을 놓고 통성기도를 한 후, 준비해 가져간 성금과 쌀, 옷, 생필품 등의 선물을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 호피마을 제3메사에 위치한 교회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이 요청되고 있다. 최기연 선교사는 “지난 18일 주일예배 도중 교회에 불이 났다”면서 “어린 아이들의 주일학교와 친교실로 사용하던 공간이 전소됐다”고 전해왔다. 낡은 건물이 난로 굴뚝의 열기를 이기지 못해 불이 시작됐으며 천장 내장재에 옮겨 붙으며 화재가 커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최 선교사는 “교우들과 함께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화재를 진압하려고 노력했지만 거센 바람으로 인해 불길은 순식간에 천장 전체로 번지기 시작했다”며 “단열재로
필리핀 방효천 선교사가 교회건축을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방효천 선교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며 19일부터 성전건축이 시작됐다”고 전해왔다. 33.88평 규모로 교회가 건축 중이지만 페인트칠, 바닥 타일, 천정 씰링, 식당, 공동 화장실, 방송설비, 의자구입 등 여전히 필요한 것이 많은 상황. 방 선교사는 특히 “당장 사용할 물과 전기가 없다”면서 “우물을 파는 것과 태양열 전기 또는 발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시급다”고 현재 상황을 알려왔다. 필리핀 루손섬 지역의 두마갓 원주민들은 소득이 없고 자립이 되지 않아 영의 양식 뿐 아니
가부장적 사회와 남성 중심의 교회구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여성목회자들에게 여선교회가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백삼현 장로)는 연회여선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19일 광화문 여선교회 사무실에서 여교역자가 담임자로 있는 비전교회를 선정, 선교비를 전달했다. 특별히 이 선교비는 여선교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동전을 모아 선교에 사용하는 ‘적은 돈 모으기’를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백삼현 회장은 “가부장적 대한민국 속에서 여교역자로 산다는 것의 어려움은 막막한 광야와 같이 힘들지만
서부연회(관리감독 전명구 감독회장)가 제25회 서부연회를 오는 6월 4일 마포 소재 가나안교회(최성갑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지난 16일 코리아나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서부연회 제2차 실행부위원회를 열어 연회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회의에 따라 서부연회는 올 한 해 북한교회재건 현판식, 사순절 모금, 조그련회담(예정), 대북창구현장방문 및 선교지원을 하게 된다. 또 평화통일기도회와 새터민선교지원, 북한선교주일 모금, 대북지원, 북한선교정책세미나를 통해 대북선교와 통일선교를 준비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마다 탈핵캠페인을 벌여온 YWCA가 지난 20일 200회 캠페인을 열었다. 2014년 3월 11일 첫 탈핵캠페인 이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캠페인을 벌인지 4년 만의 일이다.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 YWCA회관 앞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시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2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 퍼포먼스, 거리행진 등으로 꾸며진 제200차 ‘탈핵 불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한영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YWCA 탈핵캠페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고리1호
“하나님이 그 눈물로 내 몸 구석구석을 닦아 주시며 ‘거룩하다, 거룩하다, 내 딸아, 거룩하다!’ 속삭이심으로 나는 다시 태어나 노래합니다. 나를 수렁 속에 던져 넣고 내 불행만 노리던 자들, 한 번의 죽임으로도 성에 안 차 두 번 세 번 나를 죽인 세상의 눈들이 오히려 하나님 앞에 수치를 당하고, 정의의 이름으로 심판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시편 71편 성폭력 피해자들의 기도 중.)예수께서 다시 오신 부활의 절기에 차별로 인해 아픔을 겪는 이들의 마음, 그리고 차별하는 세상 역시 부활하기를 소망하는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다.
“성경에서 희년은 죄인과 노예, 빚진 사람 모두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해방과 안식의 해였습니다. 경계와 벽을 허무는 포용과 화합 정신이 희년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가 희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기도회가 되었으면 합니다.”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0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희년 정신 실천’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문준경·조수옥 전도사를 언급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성장에는 여성들의 기도와 눈물이 녹아있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렵던 시절, 교회도 사회 분위기에 따라 잘 사는 것을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바르게 사는 것을 가르치는 일에는 소홀히 했고 그런 잘못으로 인해 부정부패에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해 왔습니다.”지난 8일 서울YMCA에서는 “부정부패와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시국토론회’가 열렸다. T리더십 스쿨이 주관하고 서울YMCA가 후원한 이날 토론모임은 김진호 감독과 박이섭 목사, 양총재 목사 등 감리회 목회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정부패에 대한 성서의 입장을 살펴보고 한국교회가 부정부패에 무기